다이나믹 마이크 구입해 보았습니다. [오디오트랙 AT-2500]

2020/09/26 - [여라가지 리뷰하기/직접 구매한 것들] - BM-800 콘덴서마이크 + 야마하 AG03 오디오인터페이스 구입후기

BM-800 콘덴서마이크 + 야마하 AG03 오디오인터페이스 구입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직접 구매한 물건을 리뷰하기 위해서 돌아왔습니다.

 

위의 링크는 제 티스토리의 첫글, 콘덴서 마이크랑 오디오 인터페이스 구입 후기글 입니다.

 

계속해서 잘 쓰고있고, 집에서 간간히 노래방처럼 녹음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는데, 노래방 마이크처럼 손잡이가 있는 마이크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하게 2~3만원대에서 괜찮은 다이나믹 마이크를 찾다가 오디오트랙 AT-2500모델을 발견했고, 구글검색시 나오는 사용기에도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쿠팡로켓배송을 통해서 오늘 아침에 수령했습니다!

 

 

<상품구성, 마이크 + 케이블 + 3.5파이 변환책>

상품은 3.5mm 변환잭까지 들어있는 세트상품이었습니다.

 

마이크와 케이블, 변환잭까지 3개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로 바로 연결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야마하 AG03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로 바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XLR 암수케이블이 아니기에 들어있던 변환잭을 연결해서 사진의 저 부분에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소리는 입력이 되지만 생각보다 작게 들렸기 때문에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남아있는 암수케이블을 통해서 콘덴서마이크 케이블을 빼고 연결, 팬텀파워까지 켜주니 모니터링 사운드로는 잘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콘덴서마이크랑은 소리 수음력에 대한 메커니즘도 다르다 보니 오디오인터페이스의 GAIN을 2배정도로 올려주고 사용했습니다.

 

 

 

 

만약에 PC로 바로 연결해서 소리가 작을시에는 아래의 해결방법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사용 느낌

• 콘덴서 마이크 보다는 녹음된 소리가 먹먹한 느낌이 납니다.
• GAIN에 대한 설정을 달리해야하기 때문에 콘덴서 마이크랑 공용으로 쓸때 매번 설정 변경의 어려움
• 콘덴서 마이크랑 다르게 손에 쥘수있기에 시야가 자유로움.

 

설정의 변경 어려움은 오디오인터페이스의 INPUT 2개인 경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쓰는 AG03은 1개의 INPUT이지만, 상위버전 AG06은 실제로 INPUT 2개까지 가능합니다.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사양에 따라서 다르니 이 점은 간단히 해결가능합니다.

 

소리의 먹먹함은 솔직히 느끼시는 분들마다 틀릴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전 콘덴서 마이크가 제가 생각한 소리 그대로 녹음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리가 틀리기에 콘덴서 마이크가 역시 더 좋다!!! 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2개 중에 무엇을 더 쓸건지 물어보면 콘덴서 마이크 쪽에 한표를 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